변서은-최우석 열애 사실에 트위터 문구 '눈길'

입력 2012-03-26 12:5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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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변서은 미투데이,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신인투수 최우석과 개그우먼 변서은의 열애 소식에 두 사람의 트위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변서은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화자! 넥센이 삼성을 이겼네? 엘지 넥센 한화 승. 오늘 기분 별로였는데 기분 왕 좋아진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최우석이 "넥센 엘지랑은 뭔 상관입니까? 달님. 이글스만 봐주세요"라고 답하자 변서은은 "네! 독수리가 최고입니다"라고 전했다.

또 최우석은 "당연하죠. 왜 최고입니까?"라고 묻자 변서은은 "몰라 묻냐? 전 어렸을 때부터 사자를 이기는 동물의 왕이 독수리라고 줄곧 생각해왔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서은은 이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스위치 투수가 안되도 좋으니 한화가 우승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쭉 아름다운 공 던져주세요. 최우석 선수님!"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