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5일 군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병 사회복귀지원금과 참전수당 인상 등 보훈 지원을 강화하는 공약을 내놨다.
군 의료서비스와 관련해 입대 1년차, 전역 직전에 일반 국민 수준의 건강검진 실시와 A형 간염백신 접종을 확대하는 사병의무 건강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2012년 현재 6155원인 사병급식비를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군 급식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 복무기간 동안 복학시 등록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회복귀 지원금을 적립해 사회복귀를 지원하기로 했다. 참전수당 등 각종 보훈 수당도 확대지급 할 예정이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5년 이상 장기근무하는 모병인원 비율을 높이고 단기의무복무하는 인원의 비율은 줄여갈 예정이다. 제대 군인 취업강화와 군인 정년의 단계적 연장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