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내달 전면 개통, 인근 아파트 수혜단지로 급부상

입력 2012-04-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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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화 유로메트로, 김포도시철도 확정으로 수혜단지

한강과 서해바다를 연결하는 경인아라뱃길의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인근 수혜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인아라뱃길은 인천터미널과 김포터미널을 잇는 18㎞의 내륙 인공운하로 오는 5월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부터 2조2,500억원을 들여 건설한 이 운하는 폭 80m, 수심 6.3m로 5,000톤 규모의 화물선 두 척이 양방향으로 다닐 수 있게 조성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경인아라뱃길 인근에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이하 유로메트로)’ 아파트 등이 분양 중이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총 2620가구의 대규모 단지 전체가 유럽풍의 이국적인 브랜드타운으로 개발되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한화 유로메트로는 김포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지하 경전철’로 최종 확정되서 분양에 활기를 띄고 있는 단지이다.

김포시 지하 경전철은 한강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6553억원을 투입해 한강신도시와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23.6㎞ 구간에 9개의 역사를 건설한다.

이 중 4개의 역사가 한강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경전철이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30분이면 김포공항역에 도착할 수 있다. 김포공항역에서는 서울지하철 9호선과 5호선, 공항철도 등이 있어 환승을 통해 서울 유입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 확정으로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가 위치한 풍무지구에도 역사가 신설될 예정”이라며 “교통 환경뿐만 아니라 교육여건, 생활편의 시설 등이 뛰어나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화 유로메트로는 계약자에 한해 위약금 없이 계약금을 전액 환불하는 ‘계약금 안심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계약금 안심보장제는 입주시점에서 부동산 경기가 지금보다 더 악화하거나 개인사정 상 계약을 해지해야 할 경우 계약자가 환불을 원하면 위약금 없이 계약금을 전액 환불해 주는 제도다. 031-984-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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