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13일 영화제 조직위원회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꾸준한 연기 활동을 바탕으로 출연한 작품마다 좋은 평가를 받는 이들은 늘 발전적인 변화를 추구해와 전주국제영화제의 이념과 맞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병준은 영화 ‘구타유발자들’ ‘복면달호’, 드라마 ‘공부의 신’ ‘시크릿 가든’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주목을 받아온 중견 배우다. 이병준은 촬영중인 허영만 화백 원작의 영화 ‘미스터고 3D’에선 서커스단 사화자 겸 만담가인 신단다역으로 출연한다.
김정화는 시트콤 ‘논스톱3’부터 드라마 ‘1%의 어떤 것’ ‘쩐의 전쟁’, 사극 ‘바람의 나라’ ‘광개토태왕’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두 사람이 사회를 맡은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 전주 한국 소리 문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며 다음 달 4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