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SPN 영상 캡처
첼시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파피스 뎀바 시세에게 두 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리그 4위권 경쟁을 하고 있는 두 팀에게 이날 경기는 결코 내줄 수 없는 승부였다.
이날 패배로 결국 첼시는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리그 4위가 힘겨워졌다. 이에 따라 현재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첼시는 우승을 해야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반면 뉴캐슬은 여전히 리그 4위 진출에 희망을 남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리그 5위를 기록중이다. 남은 두경기에서 토트넘과 치열한 리그 4위 다툼이 전망된다.
한편 이날 시세는 펄펄 날았다.
전반 19분 다비데 산톤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한 시세는 후반 추가시간 첼시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진기에 가까운 중거리 슈팅으로 첼시를 무너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