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지난 9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애정남’이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지난 8월21일 첫 방송된 ‘애정남’은 방송과 동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인기코너로 급부상했다. 이 코너를 이끈 개그맨들은 최효종을 비롯해 이원구 신종령 류근지다.
그간 ‘애정남’은 남녀 간의 데이트 비용 비율, 세뱃돈을 받을 수 있는 기중 등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상황에 대해 재치 있고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 연일 화제를 모았다.
이 코너가 폐지되는 데에는 오랜 기간 방송되며 웃음을 줄 만한 애매한 상황의 소재 고갈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 최효종의 바쁜 스케줄도 적지않은 영향이 된 것. 관계자에 따르면 최효종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데다 최근 새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애정남'의 마지막 회는 오는 1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