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애 결별 심경 "하정우와 헤어지고 성숙해졌다"

입력 2012-05-31 17:13

이지영 기자 l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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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구은애가 배우 하정우와 결별 심경을 밝혀 화제다.

3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피티카페’에서 진행된 KBS2 ‘드라마 스페셜 시즌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습지생태 보고서’에 출연하는 배우 성준, 구은애, ‘리메모리’의 배우 차수연, ‘내가 우스워 보여’의 배우 이천희, 최유화 등과 제작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구은애는 옛 연인 하정우와의 결별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구은애는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가 개인적인 큰일의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닌가라는 질문에 “옛 연인과의 결별로 인해 좀 더 성숙해지게 된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앞서 구은애는 하정우와 약 4년간 공개 연애를 했지만, 올해 초 결별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팠던 만큼 더 성숙해질거에요. 구은애 결별 심경을 들어보니까 애잔하다”,"연기로 승화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