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9일을 남겨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예매 1위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28일 개봉예정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예매점유율 17.9%(오후 5시30분 기준)를 차지, 예매 1위에 올랐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벌써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12일 있었던 언론시사에서의 호평과 주연배우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등의 내한으로 화제가 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기에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는 영화팬들의 이른 예매가 이어지면서 예매율이 급상승했다.
한편 오는 28일 개봉예정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새롭게 스파이더맨 가면을 쓰게된 앤드류 가필드와 샘 멘더스 감독의 뒤를 이은 마크 웹 감독의 첫 스파이더맨 시리즈다. 시리즈 최초로 3D로 구현돼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