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드라마 스페셜 '리메모리'에서 차수연은 이영인 역을 맡아 과거, 악몽 같은 일을 겪고 심리적 외상을 입은 후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안면인식장애를 갖게 됐다. 뜻하지 않은 살인사건을 유일하게 목격하게 되는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다.
차수연은 세상으로부터 도망쳐 한정된 동선 안에 자신을 가둬두고 살지만 그림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와 심리상태를 진지하게 연기해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그는 일반인들에게 뚜렷한 증상이 알려지지 않은 장애인 안면실인증을 잔뜩 겁에 질린 표정과 눈빛 연기 그리고 복잡한 내면 연기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차수연은 자신의 옆에 서 있어도 얼굴을 구별할 수 없는 범인의 공포를 안면실인증이라는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소재에 대한 긴박감과 스릴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차수연은 자신의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누가 적인지 모르는 안면인식장애의 공포감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풀어내며 소재의 신선함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는 극찬까지 잇고 있을 정도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더운데 땀 쥐고 봤어요!!”, “차수연 연기에 소름 돋았어요! 열대야도 잊었네요!”, “오늘 드라마 스페셜 최고! 차수연 명품연기에 심장 터지는 줄!”, “차수연 때문에 심장 박동수 올라감!! 연기 진짜 리얼! 내일 한번 더 봐야지!!”, “차수연 씨의 연기가 빛나네요. 눈빛연기 최고” 등의 시청 소감을 남기며 찬사를 잇고 있다.
한편 차수연은 드라마 스페셜 ‘리메모리’의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