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휴가철을 맞아 미국 시장 점유율 1위 그릴 브랜드인 ‘웨버(Weber)’사의 직화·훈제 겸용 그릴 2종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상품으로 웨버 컴팩트 그릴(4~6인용,기본 석쇠 포함)이 13만9000원으로 이동형 바퀴가 달려 바캉스용으로 적당하다. 웨버 사각 그릴은 7만9000원(2~3인용,기본 석쇠 포함)으로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접이식 다리가 달려있으며 간단한 훈제도 가능해 실용적인 제품이다.
이마트는 캠핑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서고 야외 바비큐가 새로운 트렌드로 확산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바비큐 그릴이 인기를 얻고 있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직수입 제품인 ‘웨버’그릴은 ‘바비큐의 대명사’불리는데 최고급 강철에 에나멜 법랑코팅 및 열처리로 녹이 슬지 않고 고온에서 오래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미국 최대 숯 제조사인 ‘킹스포드(Kingsford)’ 오리지널 숯(3.76kg)을 1만2500원에 미국 내 1위 아이스박스 브랜드인 ‘이글루(Igloo)’사의 맥스콜드 55L 바퀴형 아이스박스를 9만9000원, 일반형 45L 아이스박스를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신경민 이마트 키친데코 바이어는 “캠핑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캠핑의 꽃인 바비큐를 위한 그릴의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가운데 이마트가 차별화된 미국 그릴 브랜드인 ‘웨버’의 상품을 직소싱해 선보이게 됐다”며 “웨버 그릴은 국내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즐기는 직화구이 뿐만 아니라 훈제 요리도 가능해 매우 실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