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SK증권, 전직원 릴레이 자원봉사 '나눔의 문화' 실천

입력 2012-10-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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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수익 자동기부 장애인·노인·아동구호 단체에 청소년 경제교실 열어 CEO·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SK증권은 ‘지속 가능한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기업’이라는 모토 아래 지난 2004년 7월 자원봉사단을 발족, 전 구성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단 발족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활동의 연속성은 SK증권 사회공헌 활동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현승 SK증권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SK행복나눔바자회에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SK증권 제공
◇청소년에게 생생한 경제지식 전달 = SK증권‘청소년 경제교실’은 SK증권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 지점 단위로 인근지역 초·중·고교생에게 소비, 저축, 신용 등 경제관련 살아 있는 기초지식 전달을 중심으로 연중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경제교실은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할 만큼 애정이 각별하다. 이현승 사장은 지난해 11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부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CEO 명사특강’을 실시,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진정한 리더십 등을 경험과 일화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임직원들이 신목초등학교, 성남정보산업고등학교, 분당고등학교, 해운대관광고등학교 등 학교당 4회씩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보다 쉽고 재미있는 경제교실을 진행했다.

SK증권 관계자는 “ ‘청소년 경제교실’은 전국 정규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경제관과 올바른 소비습관을 길러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박동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이현승 SK증권 사장, 송영욱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박종삼 월드비전 회장이 행복나눔CMA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증권 제공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 진행 = SK증권은 지난 2008년 광야교회와 인연을 맺고 154명의 임직원이 매월 두차례 배식부터 설거지까지 책임지는 무료급식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독거노인 및 노숙자 무료 급식’은 소외된 사회인들을 온정의 손길로 보듬으며 적극적인 삶의 재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SK증권은 광야교회의 부족한 재원 충당을 위해 매달 쌀을 지원, 영등포역 뒤편 500여 ‘쪽방촌’ 주민에게 매일 세끼 무료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그린생태환경조성사업으로 SK증권은 매월 환경정화 운동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여의도 한강공원과 여의도공원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데 있어 올해는 ‘안양천 생태환경 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태환경 정화사업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마다 본사 전 임직원들이 안양천 일대 생태환경 정화에 참여해 생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본부 및 전국 지점에서는 조직과 주변여건에 적합한 사회공헌을 찾아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필요한 곳에 자원을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구성원의 소액기부 활동을 연중 진행해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SK증권 직원이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전달한 후 서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SK증권 제공
◇기부형 CMA 통해 나눔의 기쁨 제공 = SK증권의 ‘행복나눔 CMA’는 증권업 특성과 사회공헌기능을 가미한 금융상품으로 가입과 동시에 장애인 재단, 노인 복지협회, 아동구호단체 등 고객이 지정하는 단체로 CMA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자동적으로 기부해 고객에게도 나눔 기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소외되고 외로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사화공헌기금으로 난방용품 100여대와 두터운 솜이불을 후원했다.

또한 지난 12월 열린 제9회 SK행복나눔 바자회에서는 전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기증품을 증정하는 한편, 판매 행사에 참여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불볕 더위를 가뿐히 이겨내시라고 여름 독거노인 냉방기 지원 사업에 참가해 선풍기, 에어컨 등의 냉방기와 모시이불을 지원했다.

이밖에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고객행복센터 상담원이 독거노인에게 주2회 전화를 걸어 할아버지, 할머니의 정서적 고립과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프로그램으로 사랑의 안부전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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