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착한남자' 방송캡처
8일 방송된 ‘착한남자’는 18.2%(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전날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억이 돌아온 은기(문채원)와 그의 복수를 눈치 챈 마루(송중기)가 대립하며 결국 결별에 이르렀다. 헤어진 두 사람은 서로를 잊지 못하고 아파하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눠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은기와 마루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는 사랑으로 맺어질 것을 예상케 하는 가운데 재희(박시연)의 죽음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실체를 드러낸 민영(김태훈)은 재희에게 강제 키스를 하며 자신과의 결혼을 권유했다. 더불어 죽기 전에는 마루에게 갈 수 없다고 협박해 재희를 떨게 했다. 죽음이라는 단어를 상기하는 재희의 모습에서 최종회에 이르러 그의 운명을 궁금케 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MBC ‘보고싶다’는 6.2%로 첫 방송 대비 하락했으며 SBS ‘대풍수’는 8.7%로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