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착한남자' 방송 캡쳐)
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19회에서 강마루는 안민영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안민영은 “니가 여기 웬일이야. 곧 손님이 오기로 해서”라 했고 강마루는 “저도 약속하고 오고 싶었는데 박변호사님을 그렇게 빨리 처리하실지 생각을 못했다”며 박준하(이상엽)의 급작스런 사고를 언급했다.
강마루는 “걸리적 거리면 다 죽입니까. 어떻게든 자수하도록 설득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고, 안민영은 “무슨 개소리야. 누구한테 협박이야. 건방진 새끼. 증거 있어?”라며 화를 냈다.
이에 강마루는 “없다. 그냥 심증이다. 심증만 갖고 왔는데 반응하는걸 보니까 박변을 죽이려 했던 게 맞구나 확신이 들었다”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강마루는 “그 증거 여기 있다. 서회장 죽을 때 음성파일. 나를 죽일 생각이라면 그래도 된다. 그러나 세상엔 완벽한 비밀이란 없다”며 “이 파일은 24시간 뒤에 경찰에 넘길 생각이다”라고 선전포고 했다.
한편 '착한남자'는 종영을 앞두고있어 결말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