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린 한국석유공사 베트남 다문화가정 초청행사에서 베트남 전통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08년을 시작으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안양에 거주 중인 베트남 다문화 가정 275명 및 쩐 쫑 또안 주한 베트남 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전통악기 연주, 민속춤, 단막극 등 베트남 전통문화 공연과 퓨전국악 공연 등 한국문화공연을 접목한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석유공사는 향후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대한 교육 기자재 지원, 베트남 결혼 이민여성의 조속한 한국 사회적응, 2세 양육, 가족 간 원활한 의사소통 등을 위해 주한 베트남대사관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