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지난 5일 오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에서‘2012 다솜이 희망산타’ 발대식을 열었다.
다솜이 희망산타는 교보생명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지원하고 있는 이른둥이(미숙아)들과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교보생명 컨설턴트와 임직원,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200여명의 산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모두 이른둥이에게 희망을 선물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다.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에서 발대식을 가진 희망산타들은 4인1조로 나뉘어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들고 서울, 경기 지역 45곳의 이른둥이 가정으로 출발했다.
교보생명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이른둥이 출산으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고,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사업을 펼치고 있다.
민간 유일의 이른둥이 지원사업으로, 교보생명 컨설턴트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자신의 수입에서 일부를 기부하고 이 금액만큼 회사가 지원하는‘매칭펀드’방식으로 운용된다.
이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자금은 2004년 9월부터 지금까지 1165명의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