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개그맨 박명수가 MBC '선택 2012' 대선 개표방송 MC로 나선다.
박명수는 구은영 아나운서와 함께 오는 19일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 서울 광화문에 설치된 대형 야외 세트에서 대선 관련 주제를 놓고 토크를 펼친다. 배우 조형기 등이 패널로 나설 예정이다.
선거방송에 예능 코너를 처음으로 도입한 MBC는 "예능과 보도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재미 속에서 무언가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 보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택 2012'는 신동호 아나운서, 이언주 기자가 문을 연다. 오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어질 '특집 뉴스데스크'는 권재홍 배현진 앵커가 담당한다. 11시 이후에는 선거방송을 총 지휘한 황헌 선거방송기획단장이 직접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