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헬로 베이비' 7번째 시즌 주인공 낙점

입력 2013-01-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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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프렌드가 ‘육아돌’로 거듭난다.

케이블채널 KBS Joy의 육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헬로 베이비’가 4일부터 6인조 아이돌 보이프렌드와 함께 7번째 시즌을 이어간다.

‘헬로 베이비’는 2009년 이후 소녀시대, 샤이니, 티아라, 이특&씨스타, 엠블랙, B1A4 등 인기 아이돌들이 거쳐간 KBS Joy의 장수 육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는 제4회 케이블TV 방송대상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까지가 단순히 육아와 오락에만 치우쳤다면, 이번 ‘보이프렌드의 헬로 베이비’에선 재능기부를 통한 아역스타 육성이란 새로운 요소가 추가된 점이 눈에 띈다.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끼를 갖춘 3~4세의 아기들을 재능 오디션으로 선발한 후 3개월 동안 보이프렌드 멤버들이 이들의 육아와 트레이닝을 전담해 최종적으로 무대에서 함께 공연을 펼치게 된다.

보이프렌드 멤버 중 4명이 예술관련 고교 출신인데다 리더인 동현이 뮤지컬학과 출신인 만큼 아기들의 재능을 일깨워줄 아빠 겸 멘토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 베이비’ 전 시리즈가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B1A4의 헬로 베이비’에 이어 ‘보이프렌드의 헬로 베이비’ 역시 올 4월 KBS Japan을 통해 일본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재능발달 육아 버라이어티 ‘보이프렌드의 헬로 베이비’는 오는 4일 아기들의 재능 오디션 현장 공개편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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