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17일 오후 3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국제청소년센터에서 ‘2013년 청소년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의지표명 및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청소년, 청소년단체·지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신년인사회는 △청소년계의 다짐 △새로운 도약선언 △교류·화합의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 자리에서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청소년이 꿈꾸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계 새로운 도약 선언’도 이뤄진다.
올해는 향후 5년간 청소년정책의 청사진인 ‘제5차청소년정책기본계획(2013∼2017)’ 시작 원년으로 앞으로 청소년 사회참여 요구 확대 및 근로보호 영역 증가 등 청소년 정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해 여가부는 청소년분야에서 처음으로 UN공공행정상 수상한 바 있다.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은 “‘제5차청소년정책기본계획’ 시작과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둔 2013년 신년인사회는 청소년계의 열정과 성원이 모여 청소년분야에 새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