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승조의 분노 덕분?

입력 2013-01-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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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2회 앞둔 SBS '청담동 앨리스'가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1위를 달성했다.

21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 14회가 전국기준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5%보다는 0.6%포인트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시청률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세경(문근영)의 비밀을 알게된 차승조(박시후)가 파리로 도피하려고 했다. 승조를 찾아 공항으로간 세경에게 승조는 "꺼져"라고 해 시청자들의 눈이 번쩍뜨였다. 이에 세경은 "아직 안끝났다. 승조씨는 나를 다 봐야한다. 다 보고 나서도 받아들일수 없다면 그 땐 온전히 날 버리고 가도된다. 승조씨도 나한테 다 보여줬잖아요. 이젠 내 차례다"고 말하며 차승조를 붙잡으며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백년의유산'은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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