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독일 임테크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23분 동점골을 터뜨리고 후반 1분에는 역전골을 도왔다.
손흥민의 이날 맹활약에 힘입어 함부르크는 베르더 브레멘에 3-2로 승리하며 리그 9위(8승4무7패·승점 28)로 뛰어올랐다.
손흥민 역시 시즌 7호골을 기록하며 득점순위에서 리그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아르티옴스 루드 네브스, 데니스 아오고, 마르셀 얀센과 함께 손흥민에게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2점을 부여했다.
골닷컴 독일판 역시 손흥민에 별 4개(만점 별 5개)를 부여하고 경기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