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이메인텍, 성과공유제 계약 체결

입력 2013-02-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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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지난 5일 안양 본사에서 국내 유일 반잠수식 시추선인 두성호의 ‘설비관리시스템(CMMS) 선진화 사업’에 대해 (주)이메인텍과 성과공유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설비관리시스템 선진화 사업’은 국제 규준에 부합하며 시추선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설비관리시스템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해양플랜트 산업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계약은 석유공사가 지난달 28일 ‘동반성장비전’을 선포한 이후 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첫 성과다. 석유공사는 시추선 운영 노하우와 유지보수 기술정보를 중소기업에 이전, 지원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석유공사는 향후에도 정부의 해양플랜트산업 발전엔지니어링 및 국산기자재 개발 분야에서도 중소기업과의 성과공유제 확산토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석유공사는 2008년부터 12개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 성과공유 사업을 발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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