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포털 내 지도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에게 행정구역 경계, 개발지구 범위, 상세지번의 대지 모양 정보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사용자들이 ‘OO’동이라고 검색을 해도 해당 행정구역의 정확한 경계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사용자는 네이버 지도를 통해 전국 도, 광역시를 비롯한 약 2만여 행정구역 경계와 전국 약 200여개의 뉴타운, 보금자리 등 개발, 택지지구 등의 구역 등 공간 정보를 보다 시인성 높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들은 특정 행정구역의 범위, 특정 주소가 개발지구에 포함되는지 여부도 지고 서비스를 통해 더욱 손쉽게 알 수 있게 됐다.
NHN 김민오 지도지역서비스실장은 “그 동안의 지역검색 서비스가 점 위주의 위치검색에 치중됐다면 이제는 해당 지역, 건물의 범위까지 확인하는 공간 검색으로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며 “사용자들이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찾고자 하는 모든 지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