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368곳 중 금호산업이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고려포리머가 부채비율이 가장 낮았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인(562사) 중 63사를 제외한 499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금호산업이 2012년 1만3206.81%의 부채비율을 기록하며 1위 기업으로 꼽혔다. 이어 삼부토건, 현대시멘트, 동양네트웍스, 대한전선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고려포리마가 2.82%를 기록하며 부채비율이 가장 낮았다. 다음으로 삼영전자공업, 세우글로벌, 경인전자, 키스앤컴퍼니 등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