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100도씨' 출연 서문탁, "온전히 나를 위해 노래하는 지금이 진짜"

입력 2013-04-0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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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KBS 1TV '강연 100℃'에 가수 서문탁이 출연해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난 1999년 1집 '아수라'로 데뷔한 서문탁은 무명 기간 없이 바로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어린 시절 비닐하우스를 집으로 삼았을 만큼 가난을 견뎌내야 했다.

홀로 포장마차 장사를 하며 딸 넷을 키워낸 어머니를 호강시켜 드리려 가수가 됐지만 막상 그 자신은 행복하지 않았다.

서문탁은 유학을 결심하고서 국내에서 누리던 인기를 내려놓고 일본으로 떠났다.

귀국 후 라이브 카페부터 차근차근 시작한 그는 다시 한번 꿈을 위해 유학길에 오른다. 현재 그는 미국 버클리 음대 졸업 1년 남겨두고 있다.

서문탁은 "누구를 위해서, 혹은 무엇을 위해서가 아니라 온전히 나를 위해 노래하는 지금 이 순간이 진짜"라고 청중에게 전했다.

서문탁은 이날 공감 온도 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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