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결혼 예정임을 밝힌 기성용-한혜진 커플(사진=뉴시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올 7월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1월부터 만남을 가진 한혜진과 기성용은 약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 이에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기성용 선수가 시즌 휴식 기간에 결혼해야 해서 다소 빠르게 결혼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성용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한혜진의 거취 문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한혜진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 캐스팅된 상태이며 기성용은 영국으로 돌아가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나무엑터스 측은 "신혼생활이 좀 미뤄질 수도 있다"면서 "신혼여행 일정은 영화 촬영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결혼식 관련 세부 사항이 결정되는 대로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