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 맥주 브랜드 기린(KIRIN)은 글로벌 투어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를 맛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기린 이치방 가든’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월 2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되는 ‘기린 이치방 가든’에서는 -5℃로 살짝 얼린 맥주 거품이 생맥주 위에 아이스크림 모양으로 얹어진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가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 판매된다.
기린(KIRIN)의 특허 기술로 만들어진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는 맥아 첫 즙만을 사용한 100% 몰트 비어인 기린 이치방 시보리 생맥주 위에 프로즌(Frozen, 결빙) 상태의 맥주 거품이 올려진 것이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기린 이치방 가든’은 7월 2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오후 4~6시는 휴식 시간), 점심 시간에는 식사를 겸할 수 있도록 일본 모스버거와 함께 세트 메뉴로 판매된다. 저녁 시간에는 팝업 스토어에서 자체 개발한 안주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는 한정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으로 1인당 2잔까지만 주문 가능하다.
일본 기린(KIRIN) 본사의 이치방 시보리 브랜드 매니저인 스기야마 히로타츠는 “한국인들의 맥주 맛에 대한 높은 식견과 맥주 사랑에 힘입어 첫 글로벌 투어지로 서울을 선정하게 됐다” 며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를 통해서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맥주 맛에 대한 경험은 물론 맥주를 즐기는 재미와 분위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