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연이어 진행 실력을 뽐낸다.
이윤지는 4일 제5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이어 오는 11일 ‘디토 페스티벌’ 음악토크콘서트 MC로 발탁돼 숨겨둔 MC 능력을 발휘한다.
젊은 클래식 축제인 ‘디토 페스티벌’의 콘서트 ‘바흐학개론’에 MC로 나서는 이윤지는 음악의 기본이자 가장 단순하면서도 완벽한 음악으로 불려지는 ‘바흐의 음악’을 주제로 한 이번 ‘바흐학개론’ MC를 맡아 바흐의 음악세계를 전한다. ‘바흐학개론’은 11일 네이버 뮤직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윤지의 MC 활약은 처음이 아니다. 2008년부터 2010년 3년간 KBS 2TV ‘연예가중계’ MC로 활약하며 안정된 진행 능력과 센스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부친상을 당한 한혜진 대신 SBS ‘힐링캠프’의 일일 MC로 나서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배우 이윤지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도서관 사서이자 의뢰인 준혁의 가슴을 설레게하는 타깃 마재인 역으로 특별 출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