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전파 관련 기업이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을 선정·시상하고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전파 신기술상’을 공모한다.
미래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를 통해 11일부터 10월15일까지 약 4개월간 ‘전파 신기술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전파 신기술상은 △무선통신시스템 및 단말기 △무선통신 및 방송기기 부품 △무선통신 소프트웨어(SW) 및 방송 솔루션 △방송시스템 및 단말기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공고일 기준 2년 이내에 상용화된 제품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제품은 11월 말 개최되는 ‘전파산업 진흥주간 개막행사’에서 시연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래부는 ‘따뜻한 전파세상 사진·수필 공모’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따뜻한 전파세상 사진·수필 공모’에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전파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사진형태의 창작물이나 전파와 관련된 생활속의 따뜻한 경험, 사연 등을 수필형태로 작성하면 된다. 특히 일반인의 참여가 가능해 전파이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미래부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