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주군의 태양 캐스팅 무산 후 반응은?

입력 2013-07-24 01:3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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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가 박형식이 ‘주군의 태양’ 캐스팅 무산 후의 반응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는 이현우, 아이유,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황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박형식의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캐스팅이 촬영 직전 무산됐다. 정말 좋은 작품이라 아쉬운 기회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형식이가 어머니랑 통화를 하는데 ‘엄마 괜찮아요. 더 좋은 작품이 오겠죠. 지금 하는 일도 즐겁고 좋으니까 괜찮아요’라고 하더라”며 “솔직히 나 같으면 짜증도 내고 ‘내가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했을 거다. 그래서 ‘형식이가 보통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형식은 "사실 '해를 품은 달' 허염 역할에 시완형과 함께 오디션을 봤었다. 내가 떨어졌지만 나중에는 '시완 형이 잘어울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 질투는 나지 않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은혁과의 SNS사건이 실수였다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