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수애 ‘야왕’,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우수작품상

입력 2013-09-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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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공식포스터(사진 = SBS)

SBS 드라마 ‘야왕’이 한류드라마 우수작품상으로 선정됐다.

권상우, 수애 주연의 ‘야왕’이 5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8회 ‘서울드라마어워즈2013’에서 한류드라마 우수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4월 종영한 ‘야왕’은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여자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자의 사랑과 배신, 욕망을 그린 드라마이다.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인기를 모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야왕’의 연출을 맡은 조영광PD가 소감을 전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3’은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48개국 225개 작품이 경합을 벌이며 역대 최다 출품국 수와 출품작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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