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공개

입력 2013-09-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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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B클래스 일레트로닉 드라이브’·‘S5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선봬

▲더뉴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메르세데스-벤츠는 10일(현지시간) 개막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더 뉴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번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차량은 총 4개 모델이다. S클래스의 3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S클래스 쿠페, 콤팩트 SUV 더 뉴 GLA클래스, 더뉴S 63 AMG 등이다. 전기차 더 뉴 B클래스 일렉트릭 드라이브도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리터 당 약 33.3km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km 당 69g다. 3.0ℓ V6 터보차저 엔진과 80kW 출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됐다. 전기모터로는 약 30km의 배기가스 제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예측 가능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탑재돼 하이브리드의 구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이 시스템은 현재 주행 상황뿐만 도로 환경에 따라 하이브리드 구동을 최적화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또 S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할 예정인 S클래스 쿠페를 선보인다. 콘셉트카 S클래스 쿠페는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 배기량 4663cc, 455hp의 출력을 내며 최대 토크 700Nm의 파워를 자랑한다.

▲콤팩트 SUV 더뉴GLA클래스.
콤팩트 SUV 더 뉴 GLA클래스는 100km를 주행하는데 4.3ℓ의 연료만을 소비해 콤팩트 SUV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또, 4기통 터보차저 직분사 엔진과 ‘ECO 스타트·스톱’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더뉴S 63 AMG.
더 뉴 S63 AMG는 경량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존 모델 대비 차체 무게가 약 100kg 감소했다. 초경량 단조 알루미늄 휠과 가벼운 리튬 이온 배터리, 무게를 최적화한 AMG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게를 최소화 했다.

전기차 더 뉴 B클래스 일렉트로닉 드라이브는 탁월한 스피드를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160km/h에서 운전자의 주행 사이클에 따라 최대 200km/h까지 주행할 수 있다.

자율주행에 성공한 S5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도 관람객들을 설레게 할 방침이다. S5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는 운전자의 도움없이 스스로 운전하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차다. 모터쇼 전 독일 시내 100km구간 자율주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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