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여수 참문어 요리 눈길...참문어 호박 찜 등

입력 2013-09-12 20:29수정 2013-09-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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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여수 참문어가 전파를 탔다.

12일 오후 방송된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여수 신기마을 참문어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개된 여수의 남해안 참문어는 동해안 문어와 달리 몸집이 작고 단단해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타우린이 34%나 들어 있어 해독작용과 피로회복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문어는 맛도 천하일품이다. 날 것으로 먹어도 좋지만 말려 먹어도 좋다. 피를 맑게 해주는 호작용도 여수 참문어의 장점이다. 또 여수 참문어는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가을바다의 보물이다. 쫄깃한 맛 때문에 찾는 사람도 많다.

여수의 신기마을 사람의 2/3가 참문어 잡이를 한다. 전국에서 생산되는 60% 정도의 참문어가 바로 신기마을 앞바다에서 나온다.

신기마을 사람들만의 음식 중에는 내장과 문어 코를 된장에 볶아 푹 고아낸 먹장국이란 이름을 가진 해장국이 있다. 여름에는 호박을 넣고, 겨울엔 시래기를 넣어 끓여 먹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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