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전 프로게이머 박용욱이 지난 8월 23일 소집해제가 된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박용욱은 2001년 5월 웅진스타즈(당시 한빛 스타즈)의 창단 멤버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8년 2월까지 선수 생활을 하며 팬들의 꾸준한 인기를 받았다.
2009년 8월부터는 케이블채널 온게임넷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약 2년여 간의 해설을 맡던 박용욱은 지난 2011년 8월 공익근무요원으로 논산 훈련소에 입대했고, 지난 8월 소집해제된 것을 알려졌다.
박용욱의 소집해제가 된 것은 온게임넷 ‘나는 캐리다’ 71화에 출연해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통해 다시 팬을 찾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