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아이돌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오는 11월 15일 시작되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합류한다.
24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는 비투비 리더이자 메인보컬 서은광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순수 열혈 청년인 철진 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첫 뮤지컬 데뷔작인 ‘몬테크리스토’의 알버트 역으로 출연한 이후 두 번째 뮤지컬이다.
제작사 라이브는 “서은광의 순수하고 열정넘치는 밝은 이미지와 군대를 막 제대한 순수하고 에너지 넘치는 막내 철진역의 캐릭터가 잘 맞고, 본인의 뮤지컬에 대한 열정이 커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은광은 비투비 메인보컬로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드는 표현력과 풍부한 가창력을 지녔다고 라이브는 설명했다.
서은광은 “다시 한 번 뮤지컬 배우 서은광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무대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최선을 다해서 철진역으로서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잘 다니던 광고회사를 관두고 전국을 떠돌면서 채소 장사를 시작해 채소가게를 설립한 이영석씨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성수아트홀에서 공연 예정이다.
티켓은 24일 오후2시 인터넷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링크, 클립서비스를 통해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