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2’ (사진=KBS 공식 홈페이지)
KBS ‘1박2일’이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6일 KBS 관계자는 “제작진이 새 멤버 구성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기존 멤버 하차에 대해서도 결정된 사안이 없다. 전체 멤버를 어떻게 구성할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수근은 ‘1박2일’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 이수근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이수근이 ‘1박2일’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과 이야기를 마쳤다”며 “프로그램을 오래했고,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수근씨가 아쉽고 허탈해한다. 시작할 때가 있으면 떠날 때가 있는 것 아닌가”라며 “새로운 도전과 출발을 하기 위해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1박2일’은 가을 개편을 맞아 제작진 교체와 포맷 변화를 시도하는 사실 등을 알리며 대대적인 변화를 겪을 것을 예고했다. '1박2일'은 오는 22일 '개그콘서트'를 맡아 온 서수민 CP와 유호진 PD로 새 제작진 체제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