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7일 MBC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오는 11일 앵커 교체를 위한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자와 아나운서를 모두 대상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해 MBC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 '뉴스데스크'의 진행을 밭은 권재홍 보도본부장의 교체설이 흘러나왔다. 함께 진행하는 배현진 아나운서도 교체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각각 2010년과 2011년부터 평일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다.
MBC 관계자는 "앵커 이동은 인사 문제라 어떻게 될지 모른다. 지금 상황에서 확답할 수 있는 바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오디션 결과와 자세한 뉴스 개편 내용은 추후에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뉴스 프로그램의 앵커가 교체될 지 여부는 물론 언제 교체될 지도 정해진 바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는 오는 18일 일부 프로그램 개편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