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상황극
(사진 = MBC 무한도전 영상 캡쳐)
개그맨 유재석의 상황극이 화제다.
유재석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관상-왕게임 편에서 양반에서 망나니로 신분이 내려가면서 추격전을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데프콘(대북곤)에게 얻은 타의마신을 통해 미래로 넘어와 신분 재탈환을 위한 추격전을 펼쳤다.
특히 유재석은 현재로 넘어와서도 망나니라는 신분을 잊지 않고 일반 시민들과 이에 맞는 상황극을 끊임없이 선보여 보는 이의 웃음을 유발했다.
망나니가 된 유재석은 경희궁으로 가는 길을 묻는 도중 일반 시민에게 얻은 삶은 계란을 땅에 주저앉아 까먹는가 하면 길거리에 내놓은 잔반에서 시금치를 꺼내 먹는 등 천민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유재석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좋아하는 여성들을 보고 “망나니가 이렇게 인기가 좋단 말이냐. 2013년 이곳은 살만한 곳이다”라며 폭소케 했다.
유재석 상황극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상황극, 망나니 역할에 너무 웃었다" "유재석 상황극, 리얼하게 잘했다" "유재석 상황극, 깨알웃음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