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쿨 김성수가 심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충격에 빠졌다.
27일 방송되는 KBS2 '비타민'에서는 추운 날씨에 급증하는 갑작스러운 죽음 돌연사와 돌연사의 주범인 심혈관 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최근녹화에서는 출연자들의 돌연사 위험도를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김성수가 동맥경화증 초기 진단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녹화현장에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준 김성수는 돌연사 위험도 검사결과에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김성수는 "평소 운동도 하고 나름 관리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건강관리에 더 신경 써야겠다"며 "무엇보다 딸에게 가장 미안하고 더 열심히 사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영상편지로 전했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윤영원 교수는 "동맥경화증은 방치할 경우 협심증과 심근경색으로 이어져 돌연사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이라며 "김성수는 동맥경화 예측인자 검사에서 동맥경화증 초기를 진단받았으므로 금연히 시급하며 혈압을 꾸준히 체크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김성수의 검사 결과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이혜정, 인순이, 하일, 김성수, 이혁재, 김숙, 김재덕, 장수원이 출연하는 '비타민'은 오는 27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