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다크 징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시즌(이하 ‘롤챔스’)에서 경기 도중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팀다크가 징계를 받게 됐다.
온게임넷과 한국e스포츠협회, 라이엇게임즈 등 ‘롤챔스’의 주최사들은 지난 23일 진행된 ‘롤챔스’ 16강 2세트 경기(팀다크vs삼성오존)에 대해 논의한 결과 팀다크 소속 선수 5명에 대해 잔여 경기의 몰수패와 함께 리그 실격, 상금 자격 박탈 등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팀다크는 해당 경기가 몰수패 처리되는 한편 2014시즌 NLB 윈터리그 역시 출전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롤챔스’ 16강 진출 상금인 600만 원도 받지 못하게 됐다.
한편 팀다크가 게임에서 선택한 챔피언들은 최근 현역선수의 은퇴를 선언하고 ‘롤챔스’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해설위원이 현역 시절 즐겨하던 챔피언으로 구성돼 있어 ‘클템 헌정 픽’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