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진 카운트 2014, 연말 공연 전쟁 속 이례적 매진

입력 2013-12-30 09:02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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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진 카운트 2014(Amazine Kount 2014) 연말 파티가 연말 공연 전쟁 속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1ㆍ2차 티켓 매진 후 관객의 요청에 의해 티켓 판매를 하루 더 연장했다. 단독 공연이 아닌 콜라보 공연에서 티켓 매진은 쉽지 않다는 것이 공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근 아프리카BJ 박현서의 홍보 지원사격으로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것은 물론 범키, 로큰롤 라디오, 허밍어반스테레오, 트랜스픽션 등의 아티스트들도 자신들의 SNS에 2014년을 맞이하는 이 공연에 관객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티켓 매진에 힘을 싣기도 했다.

31일 개최되는 어메이진 카운트 2014 연말 파티에는 디지털리즘(DIGITALISM), 비지피(Busy P)를 비롯, 프리템포(FreeTEMPO), 트랜스픽션, 크라잉넛, 허밍어반스테레오, 루드페이퍼, 범키, 칸토, 로큰롤라디오, 비바소울의 주완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소셜커머스 예매자들을 위한 특별한 사은품은 물론, 풍성한 새해 선물로 파티에 참석하는 많은 관객에게 다양한 기쁨을 전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대중들의 아낌없는 사랑으로 연말 공연 전쟁 속에서 매진을 기록, 그에 보답하기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어메이진 카운트 2014 연말 파티는 31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리며, 위메프와 쿠팡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