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 "일간워스트는 놀이공간"...왜?

입력 2013-12-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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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워스트, 일간베스트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 트위터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의 대안으로 개설된 일간워스트저장소(이하 일간워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진중권 교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unheim)를 통해 "일간워스트, 재개장하면 '닉'(닉네임) 하나 만들어야겠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진 교수는 이어 "어차피 모태수꼴들은 노답이고 정치나 이념과 관계 없이 그냥 금기 없는 분위기가 좋아서 들어오는 아이들에게 뭔가 대안적 놀이공간이 필요하긴 해요"라고 덧붙였다.

일간워스트는 지난 28일 오픈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일베를 패러디하면서 반대 성향을 지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워스트 개설 소식은 삽시간에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누리꾼 사이에 퍼져나갔다. 이 때문에 사이트 개설 이틀 만에 트래픽 초과로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일간워스트 진중권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진중권, 또 나서네”,“일간워스트-일간베스트, 인기있네”,“일간워스트와 일간베스트의 싸움이구만”,“일간워스트-일간베스트, 네티즌의 선택은 과연?”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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