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재상승…김수현 박력 키스 덕분?

입력 2014-01-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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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사진=SBS방송화면 캡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시청률이 재상승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8회는 24.4%의 시청률로 지난 회보다 0.3%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별에서 온 그대' 8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가 도민준(김수현)에 "내 별명이 15초의 요정이다. 광고 15초로 사람들 다 사로잡는다. 15초만 줘봐라"라고 말한 뒤 유혹하는 듯한 눈빛을 보냈다.

15초 동안 아무런 미동도 없던 도민준은 15초가 끝나갈 무렵 천송이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기습키스를 해 보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8.5%, KBS 2TV '예쁜남자'는 3.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김수현 때문에 설렜다""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시청률이 오를 수 밖에 없을 듯""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외계인의 박력넘치는 키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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