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남자' 이장우, 가슴 절절한 눈물연기

입력 2014-01-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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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예쁜 남자'

배우 이장우의 눈물 연기가 관심을 끌었다.

이장우는 9일 밤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예쁜남자’ 마지막 회에서 오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다비드(이장우)는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독고마테(장근석) 소식을 듣고 힘들어하는 김보통(아이유)에게 독고마테의 진심을 전해줬다.

김보통은 이 말을 듣고 독고마테의 집으로 향했고, 홀로 남은 최다비드는 김보통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최다비드는 김보통만을 바라보며 지고지순한 사랑을 전달하는 캐릭터지만 이날 김보통과의 사랑이 끝났음을 알고 이별의 아픔을 견뎠다.

방송 이후 네티즌은 “다비드 눈물 너무 먹먹하더라”, “너무 가슴 아프더라”, “다비드랑 김보통이랑 커플됐으면 좋았을 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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