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류현진, 400억 사나이 방청석 '포착'

입력 2014-01-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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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류현진 포착

▲개콘 류현진 포착 (사진 = KBS2 TV)

LA다저스 류현진(26)이 개그콘서트 객석에서 포착돼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는 방청객으로 류현진이 참석했다. 류현진은 김준호와의 친분으로 ‘개그콘서트'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메이져리그 시즌 오프를 맞아 지난달 13일 금의환향했다.

이날 ‘놀고있네’ 코너에서 유인석과 김현기는 류현진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의 고액 연봉을 부러워한 나머지 직접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나섰고, 이 과정에서 객석에 앉아있던 류현진을 불러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카메라에 포착된 류현진은 처음에는 쑥쓰러운 듯 무대에 머뭇거리며 올라갔으나 곧 특유의 무심표정 개그를 날려 관객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류현진은 작년 한해 330만 달러의 기본연봉과 75만 달러(사이닝 보너스)를 합해 총 405만 달러(약 44억원)를 받았다.

네티즌은 “개콘 류현진 포착, 깜짝놀랐네” “개콘 류현진 포착, 살은 여전하네” “개콘 류현진 포착, 올해는 20승 거두길” “개콘 류현진 포착, 김준호랑 친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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