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특선 영화
올 설날 특선 영화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두 남녀 주인공이 대세다.
30일 안방극장에서는 다양한 한국영화가 방영 중인 가운데 전지현 주연의 '베를린'과 김수현 주연의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눈길을 끌었다.
영화 '베를린'은 MBC에서 30일 오후 11시15분부터,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SBS에서 같은날 오후 8시40분부터 각각 방영됐다.
이 두 영화의 주인공은 최근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전지현과 김수현. SBS는 '별에서 온 그대' 14회까지 결방하고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방영했다. 이에 열혈 시청자들은 '별에서 온 그대 결방'에 강한 불만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외에 설날 특선 영화로는 '내가 살인범이다'가 OCN에서 30일 오후 10시부터, '연가시'는 KBS2에서 31일 오전 0시30분부터, '정무문'은 KBS1에서 30일 오후 11시40분부터 각각 방영되고 있다.
설날 특선 영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설날 특선 영화 다양해졌네" "설날 특선 영화 연가시 베를린 정무문 내가 살인범이다.. 어떤 걸 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