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 토정비결 "용이 여의주를 문 형상"

입력 2014-02-02 18:44

▲사진=KBS 1박2일 영상 캡처

김주혁의 2014년도 토정비결이 화제다.

2일 전파를 탄 KBS 해피 선데이-1박2일 경북울진 편에서는 멤버들이 윳놀이를 통해 다양한 벌칙을 수행했다.

김주혁은 운 좋게도 '토정비결'이 당첨됐다.

역술인은 김주혁의 올해 운세에 대해 "용이 여의주를 문 형상이니 만사형통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심스럽게 "자신에게 흠집 낼 사람이 한두 사람 있다"고 말하자 김주혁은 김종민과 김준호를 지목하며 벌컥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혁의 결혼운에 대해서는 "벌과 나비가 꽃에서 춤을 추니 향기가 난다"라며 올해 안에 결혼에 골인한다고 풀이했다.

역술인은 인연은 먼 곳 보다는 가까운 곳에 있다고 덧붙이자, 김주혁은 여성 스테프에게 달려가 손을 맞잡기도 했다.

역술인은 마지막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조심하라"고 충고해 큰 웃음을 줬다.

김주혁의 토정비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주혁 올해엔 꼭 결혼해라" "나도 토정비결 보고싶다" "장가갈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