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3’가 대망의 TOP10을 결정짓는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을 시작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팝스타3’ 12회에서는 TOP10을 뽑는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이 첫 선을 보인다. ‘K팝스타3’는 지난 11회에서 예비대결인 배틀 오디션 평가전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안방극장 경악시킬 ‘죽음의 조’ 탄생?…3사 ‘블라인드 대진표’ 확정.
이번 시즌 배틀 오디션은 시즌1, 시즌2와 마찬가지로 YG, JYP, 안테나뮤직의 3사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이에 YG, JYP, 안테나뮤직이 내놓은 각사 참가자들의 경연 순서표를 취합, 이를 토대로 3사의 참가자들이 3인 1조 1:1:1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배틀 오디션에서 1등을 차지한 참가자는 TOP10으로, 2등은 재대결의 기회를, 3등은 가차 없이 탈락하는 룰이 적용된다.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은 공정한 승부를 위해 철저한 비밀 속에 경연 순서표를 작성했다. 최강자들이 맞붙는 죽음의 조 탄생 가능성이 예견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참가자들 1:1:1 맞대결? YG·JYP·안테나뮤직 자존심 맞대결.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배틀 오디션을 물들일 전망이다.
현재 ‘K팝스타3’ 참가자들의 실력과 성장은 세 심사위원의 역량으로 비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자신이 캐스팅하고 연습을 지도했던 참가자들이 모두 TOP10이 되길 바라는 심사위원들의 날선 자존심 싸움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작부터 강한 대결, 재능 넘치는 참가자도 피해갈 수 없는 ‘눈물의 무대’.
지난 11회 방송말미에는 심각한 분위기에 휩싸인 Almeng(알멩, 최린 이해용), 배민아, 원미닛(아비가일김 조윤경 김수현)의 모습이 예고돼 시선을 끌었다.
미소를 보이며 배틀 오디션 무대를 장식하던 세 사람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끼와 가능성이 넘치는 최강자들도 안심할 수 없는 혹독한 관문이 예상되면서 알멩, 배민아, 원미닛의 오열 이유와 공개되지 않은 대진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K팝스타3’ 제작진은 “배틀 오디션에서는 차원이 다른 경쟁이 벌어질 것이다”며 “강력한 우승후보도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하면 탈락할 것이다. 반전이 가득한 ‘K팝스타3’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회 예고에서는 고개를 떨어뜨리고 눈물을 쏟는 유희열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방송은 9일 오후 4시 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