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들' 차지헌, 김연아와 닮은꼴이라고?… 김연아 팬들 뿔났다 "비교 불가"
▲김연아(사진 왼쪽)/차지헌(뉴시스 외)
'들개들' 여주인공 차지헌이 '김연아 닮은 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연아의 팬들이 뿔났다.
김연아의 팬들은 차지헌이 '제2의 김연아'라는 일부 언론에 대해 "김연아 차지헌 비교, 말이 안 된다" "김연아 차지헌 비교, 차지헌이 어디 심하게 다치면 김연아 될 듯" 등의 반응으로 각을 세웠다. 특히 한 팬은 "김연아 차지헌 비교 자체가 불가능 하다. 설사 김연아와 외모가 같다고 해도 김연아의 가치는 외모 그 이상이다"고 반박했다.
앞서 차지헌은 지난 1월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주간시트콤 '니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려주마!(이하 '니깜놀')'에 출연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헌은 동네 모든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로망인 '꽃집아가씨'로 분했다.
차지헌은 당시 김연아와 비슷한 외모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2의 김연아'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들개들'은 고립된 마을에 찾아 온 삼류 기자 소유준(김정훈)과 그를 경계하는 마을 이장 장기노(명계남) 두 남자의 팽팽한 기싸움을 그린 영화로, 고립된 마을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과 그에 맞서는 복수극을 담은 스릴러다. 오는 2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