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등산객추락, 핸드폰 주우려다…무슨 일?

입력 2014-02-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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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등산객추락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북한산에서 추락사고로 등산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께 고양시 북한산 노적봉 인근에서 등산객 김모씨(58)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악구조대는 김씨가 100m 높이 절벽 중 30m 아래 바위틈에서 끼어 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김씨가 사진을 찍으려다 떨어진 휴대전화를 줍던 중 눈길에 미끄러져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는 일행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북한산 등산객추락, 안타깝다" "북한산 등산객추락, 겨울일수록 더 조심해야 하는데" "북한산 등산객추락,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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