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방송인 에이미(32·여·본명 이윤지)의 해결사로 나섰던 춘천지검 전 모(37) 검사 측 임신원 변호사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준비기일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던 중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에이미 해결사 검사 전 모씨의 첫 공판에 에이미는 등장하지 않았다.
전 검사는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진행된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잘못한 부분이 있고 잘못은 인정하고 있다. 혐의를 전체적으로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히면서 변호인과 상의를 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전 검사에 대한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은 다음달 7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네티즌들은 "에이미는 등장하지 않았군" "에이미와 검사, 이 두사람 정말 악연 같다" , "서로 만나서 끝까지 잘 이어갈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